갤럭시 워치 4 블루투스 (44mm) 구매 리뷰 및 후기


여자친구와 오늘 7주년이 되었는데 제가 그동안 갖고 싶었던 갤럭시 워치 4를 기념일로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 받아보았을 때 어찌나 기쁘던지 실물이 정말로 영롱하더군요. 제가 그토록 노래를 불렀던 것을 기억했는지 신상모델인 갤럭시 워치 4 블루투스모델 44mm 사이즈 실버를 받게되어서 구매 리뷰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신제품이 나온 후에 사전예약해서 기기를 구매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 이유는 첫 제품의 경우 사용하면서 오류나 소프트웨어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이들이 먼저 구매 후 사용한 리뷰를 보고서야 구매를 결정하곤 하는데요. 갤럭시 워치4 또한 출시일이 21.08.27일이였고 주변이나 인터넷에서의 구매 후기가 좋은 편이여서 정말로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하실 기능은 아마도 갤럭시워치의 이전 모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체성도 기능은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놀랍다는 반응이였는데요. 몸 건강을 생각하는 헬스족들이 늘어난 가운데 헬스장에서만 측정할 수 있었던 기초대사량, 체수분, bmi 정보를 98% 정확도로 보여준다니 놀라운 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갤럭시 워치4는 체성분 측정 기능만으로도 이미 뽕을 뽑을 수 있다라는 생각입니다. 이제 아래에서 갤럭시 워치4 모델의 성능과 디자인을 포함한 개봉기를 소개드리니 구매 판단에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갤럭시 워치 4 44mm 모델 상세 스펙

구분 사양
프로세서 Samsung Exynos W920 1.18GHz
메모리 1.5 GB LPDDR4X SDRAM, 16 GB
디스플레이 1.4인치 1:1 비율 450 x 450 Circular Super AMOLED
네트워크 4G, 3G
근접통신 Wi-Fi 1/2/3/4, 블루투스 5.0, NFC
위성항법 GPS & A-GPS, GLONASS, Beidou, Galileo
배터리 내장형 Li-Ion 361 mAh
운영체제 Wear OS Powered by Samsung (안드로이드 11)
규격 44.4 x 43.3 x 9.8 mm, 30.3 g
색상 블랙, 실버, 그린
내장센서 가속도계, 기압계, 자이로 센서, 지자기 센서, 조도 센서, 광학 심박수 센서, 전기 심장 센서, 생체 전기 임피던스 분석 센서
기타 IP68 등급 방수 방진 & 5기압 방수 지원 및 MIL-STD-810G 인증 취득

 

  • 삼성 갤럭시는 갤럭시 웨어러블 앱으로 연동 및 기능을 조작할 수 있음.
  • 화웨이와 같은 구글 모바일 서비스 미인증 스마트폰은 연결이 불가능.
  • 아이폰은 갤럭시 워치4 연동 사용이 불가능.

 

갤럭시 워치 4는 이전 모델보다 CPU 1.2배, GPU 10배 가량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애플워치와 달리 성능이 낮아 버벅거리는 증상도 사라졌다고 생각되며 가격도 26만원정도로 가성비도 좋습니다. 게다가 체성분 측정 98% 정확도라던지 카카오톡 연동, QR체크인까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가심비도 좋아서 뽕은 누구나 쉽게 뽑을 수 있으리라 기대됩니다. 40mm 모델도 있지만 저는 손목이 큰 편이고 그나마 작은 화면을 조작하기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되기에 44mm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워치 4 블루투스 44mm 개봉기 리뷰

갤럭시워치 4는 lte버전도 존재하지만 통신사에서 별도로 요금제를 가입해야하기에 월 요금을 추가로 납부해야된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래서 이용료없이 공짜로 사용하기 위해서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되는 블루투스 갤럭시 워치 4 44mm를 선물받게 되었습니다.

 

Galaxy Watch4 박스 디자인입니다. 세로로 긴 박스입니다.

 

 

후면을 보면 KC인증마크와 적합성등급, 바코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조연월 정보도 있었는데 제가 받은 갤럭시워치 4는 2021.10월에 만들어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상단부에서는 삼성마크, 정품인증 QR코드가 적혀진 봉인 라벨이 있습니다. 이 봉인 라벨이 파손되었을 경우에는 내용 누락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나와있네요. 라벨을 제거해서 개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봉을 하자마자 보이는 갤럭시워치4가 보입니다. 실버를 선택받았는데 정말로 이쁜 것 같습니다. 이전 갤럭시워치 모델들보다 얇은 베젤과 디스플레이를 잡아주는 지지대가 정말로 멋집니다. 물론 색상의 경우에는 모두 스트랩을 나타내기 때문에 나중에 스트랩을 교체해서 착용디자인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 스트랩의 경우에는 가죽시계줄과 같습니다. 손목을 감싼 후 사이즈를 조절하여 밀어넣으시면 됩니다.

 

 

갤럭시워치4 기본 스트랩의 경우 10개의 구멍이 있어서 사이즈 조절의 폭이 넓습니다. 저의 경우 손목이 두껍다보니 좌측에서 4번째 구멍으로 사용하니 딱 맞더군요. 손목이 작은 여성분들도 충분히 맞출 수 있으리라 보입니다.

 

 

갤럭시워치4의 우측 면입니다. 이곳에서는 2개의 버튼이 있는데요. 좌측의 흰색버튼은 뒤로가기 기능을 가지고 있고 우측의 빨간색 버튼은 전원 켜기/끄기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워치4 시계 스트랩의 경우 20MM의 규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쉽게 다른 스트랩으로 교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죠.

 

 

갤럭시 워치4의 디스플레이 뒷판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기기모델의 코드를 적혀져있습니다. 또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할 부분이 가운데 스캐너입니다. 이곳에서 초록색 불빛이 나오면서 체성분이나 수면, 심박도 등을 정밀하게 감지해주는 곳입니다.

 

 

갤럭시워치 4를 본격적으로 착용하기 전에 액정실드를 붙혀주었습니다. 야외활동할때나 잘때나 항시 착용할 웨어러블 시계이기 때문에 기스방지를 위해서 꼭 액정보호필름을 붙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갤럭시 워치4에 액정보호필름을 붙힌 모습입니다. 기포하나없이 깔끔하게 붙히지 않았나요? 원형으로 되어있다보니 디스플레이에 붙히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나 깔끔하게 한번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처음 갤럭시워치4를 보시면 배터리상태가 0~5%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용을 위해서는 우선 충전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갤럭시워치4 개봉 박스를 보시면 삼성 정품 충전기가 동봉되어있으니 꺼내주시면 됩니다. 갤럭시워치4는 무선추전이 이루어지고 위와 같은 전용충전기가 필요합니다.

 

 

충전기의 뒷면을 살펴보면 시리얼코드를 볼 수 있습니다. 기자재명칭은 미약 전계강도 무선기기라고 하네요. 모델명은 EP-0R825입니다. 참고로 이 충전기는 일반 스마트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오로지 갤럭시워치4를 위한 충전기기입니다.

 

 

반대편줄은 USB로 이루어져있으니 이에 맞는 충전기를 꽂아주시면 됩니다. 이제 위 동그란 부분에 갤럭시워치를 그대로 올려주시면 충전이 됩니다.

 

 

갤럭시 워치를 올리자마자 자석이 있던지 정확히 딱 들어맞더군요. 올리자마자 번개모양으로 충전이 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ㄴ다.

 

 

이렇게 갤럭시워치4 충전기는 자석으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위로 들어올려도 충전이 해제되지 않고 붙어있습니다. 이전 모델들의 경우에는 제대로 충전기를 맞추지 않으면 다음날 아침에 충전이 되어 있지 않아서 불편한 일이 많았다고 하는데 자석 기능으로 이제 그런 불편함이 사라졌네요.

 

 

충전 %율은 디스플레이에서 표시되니 100%까지 충전 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충전이 어느정도 되었다고 생각해서 충전기와 분리한 후 손목에 스트랩을 차보았습니다.

 

 

왠만한 시계보다는 갤럭시워치가 이쁘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디스플레이 베젤이 정말로 아름다운 것 같네요. 이제 전원버튼을 길게 눌러서 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켜지는 갤럭시워치4. 이제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갤럭시워치를 스마트폰에 연결하는 방법은 별도 포스팅을 하겠으니 읽고 연결해보세요.

 

갤럭시 워치 4 리얼 사용 후기

정말로 착한 가격에 이쁜 디자인 그리고 알찬 기능들을 가졌기에 구매에 후회가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갤럭시워치들의 고질병과 문제들을 모두 해결한 후 체성분 측정이라는 강력한 기능을 달고 나온 갤럭시 워치4는 이제 갤럭시 워치 시리즈의 본격적인 상용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 같습니다.

 

사용하면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갤럭시워치4에서 앱을 설치하지 않았음에도 연결된 스마트폰의 대부분 기능들을 블루투스로 사용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호환성이 좋다는 뜻인데 노래, 메시지등을 곧바로 조작할수 있었고 심지어 설치되지 않은 카카오톡 메시지 알림또한 확인할 수 있었으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 외에도 수면모드로 변경하면 나의 수면패턴과 코골이까지 정밀히 측정해주고 운동, 걸음수등을 자동으로 삼성헬스케어 앱에 기록해주니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것 같네요. 여기까지 갤럭시 워치 4 리얼 사용 후기와 리뷰 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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